우리들의 추억

2011. 8. 29 개학날

be_punctual 2011. 9. 27. 00:31
우리 학교의 교화가 장미꽃이지요? 2학기의 시작을 장미가 알립니다.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키도 크고 얼굴도 좀 변한 게 느껴집니다.

가장 특이한 것은 염색입니다. 혜림이가 염색한 게 보이네요. 그 다음날 염색 풀었습니다.

지수와 나영이도 염색을 했군요. 친구가 염색한 것에 대해 어떻게 보이나요? 아름답다고 생각하나요?
선생님은 왠지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린 친구들이 염색을 하면 좀 그렇게 느껴집니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나갈 때 조금은 특이한 아이를 꼽아서 돈을 빼앗습니다.
염색을 하면 좀 더 튀어 보이겠지요?

튀어 보이는 게 아름다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우리 친구들은 그 다음날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을 풀었습니다. 그게 참 고마웠어요.

다들 키도 크고 덩치도 커졌네요. 하영이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