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추억

2011. 9. 20 수학여행 둘째날(2/2)

be_punctual 2011. 9. 29. 01:17
일출랜드 안에 있는 미천굴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석회동굴과는 다르게 시원하고 큼지막합니다. 종유석과 석순,석주 들을 볼 수 없죠.
일출랜드에서의 그네타기
그네를 타는데 표정이 각기 달라 사진 세장을 모두 올립니다.
세 장 모두 아름다워요.

일출랜드에서의 사진!

지수 눈 감은 것 빼고는 양호한데요.

그리고 간 곳은 표선해수욕장입니다.
날이 춥고 파도가 높아 해수욕장 주변의 조각상에서 놀았습니다.

준영이 풀 샷!
혼란스러운 틈 속에서도 대훈이는 차렷자세를 잘 하고 있네요.

여기서는 지훈이와 준영이

혜림이가 외칩니다. 줄 좀 서~

그렇게 혜림이의 외침 속에 찍은 사진! 수학여행 기간중 가장 잘 나온 단체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닭 위에서도 한 컷 찍어보고~

남자들 다 올라와~

나는 앉아서!

표선해수욕장을 지나 다음으로 들른 곳은 천지연폭포입니다. 정말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뒤에 폭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 내고 있네요.
나영이, 민주,  지수, 은혜도 천지연 폭포 방문 인증 사진!
천지연 폭포를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정우가 재미있는 포즈를 취합니다.

좀 닮았나요? 정우는 이런 게 좀 강하죠!
돌아오는 길 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편하게 수학여행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노을이 찾아옵니다.
해는 금방 떨어집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노을... 나무와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네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우리 반은 평소 연습한 클론의 도시탈출 춤을 추었습니다.

신나게 추었죠!

단체로 한 번 무대를 접수한 후 지수 나영 은혜 승신이가 무대 앞에 다시 나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언제 연습한 거지요?

참 잘 부르던데..선생님도 다음에 한 곡?

방으로 돌아와서 혜림이의 마지막밤을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과자를 너무 많이 산 게 흠이군요. 몇 명은 다들 지쳐 보입니다. 오늘 너무 강행군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도 지나갔습니다.